결론부터 얘기하면 한 번쯤 가볼 만하다! 입니다. 사실 저에겐 엄청 스펙타클한 맛은 아니었고 그냥 가격만큼 맛있는 정도ㅎㅎ 헬스키친: 아보카도 숙성이 너무너무 잘 되어서 아보카드 불호인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저 말고 동행인이ㅋㅋ) 토마토랑 아보카도, 패티, 치즈, 소스 거기에 번까지 밸런스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 햄버거는 손으로 들고 한입에 먹어야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일단 전 손으로 먹었습니닼ㅋㅋㅋ 3종류 중 제일 맛있었어요. 야드버드: 내슈빌 소스가 익숙한 분들은 좀 흔한 맛이라고 평가하는 것 같았는데 저는 처음 먹어서 독특하다고 생각했고, 동행인은 향신료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좀 호불호가 있을 맛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닭다리살로 만들어서 정말 촉촉하고 맛있습니다ㅋㅋㅋ 다만 식으니 튀긴 거라 그런지 살짝 느끼해지더라고요. 요렇게 두 가지랑 트러플 감튀 시켜서 1차로 먹다가 포레스트를 추가했습니다. 포레스트: 사실 처음엔 포레스트+헬스키친을 먹으려다가 포레스트가 느끼하다는 리뷰를 봐서 변경한 건데요. 네... 느끼하더군요.... 가장 마지막에 먹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일단 포레스트가 헬스키친보다 훨씬 패티맛(=고기맛)이 강합니다. 그런데 그걸 잡아줄 만한 게 루꼴라밖에 없어요ㅠ0ㅠ 근데 이게 제가 먹던 루꼴라의 맛과 형태가 아닌 것 같은데 아마도 와일드 루꼴라가 아닐지...🤔 저는 개인적으로 그 특유의 향이 너무 써서 너무 튀더라고요ㅠㅠ 이 메뉴를 가장 먼저 먹었으면 또 평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 한 번 익었다가 식은 고기의 기름 냄새라고 할까요... 그런 게 너무 강해서 전 그냥 그랬어요. 트러플 프라이즈: 그릇이 개사기입니다. 양이 그릇에서 상상되는 만큼 많지는 않아요ㅋㅋㅋ 비싼 만큼 트러플 향이 좋고 도톰한 감튀 자체도 괜찮습니다만 걍 감튀 맛입니다ㅋㅋㅋ 전 다른 데서 먹은 트러플 감튀가 더 맛있었어요. 그치만 아이올리 소스가 진짜 맛있습니다ㅋㅋ 약간의 산미가 살짝 퍽퍽한 감자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기타: 처음에 버거 서브되었는데 치즈가 굳어 있었어요. 다른 재료도 딱히 따뜻하지 않습니다. 이게 일부러 이러는 건지 아니면 서빙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차가운 음식이 아닌데 미지근하게 나오면 안 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이것도 종종 리뷰에서 봤는데 콜라에 탄산이 적습니다. 리필도 안 되면서 5천원이나 받는데 이럴 거면 걍 캔콜라 주는 게 더 평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ㅋㅋㅋㅋ 얼음도 잔뜩 주는데 별로 시원하지도 않고ㅠㅠ 다신 안 올 생각으로 약간 무리해서 3종 먹었는데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더라고요. 느끼해서 못 먹었지...ㅋㅋㅋ 동행인의 평에 의하면 버거킹 와퍼와 와퍼 주니어 사이 정도 되는 양인 것 같다고ㅎㅎ 처음에 적은 것처럼 한 번 경험해 본 걸로 만족합니다🤗 아 맞다 브리오슈 번인데 빵이 진짜 맛있어요! 전체적으로 빵이랑 패티가 하드캐리합니다ㅎㅎㅎ
고든램지 버거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지하1층
고맥 @godok_beer
아니 사이즈도 너무 키즈카페네요!
헤이즈 @heiz66
@godok_beer 그쵸 의외로 사이즈가 작더라고요ㅋㅋㅋ 영국인이라 그런가(?) 미국식 대빵 큰 느낌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뽈레 @Polle
안녕하세요 헤이즈님 뽈레팀입니다😊 언제나 좋은 포스트 잘 보고 있습니다. 뽈레 인스타그램 미식포토(@ misik_photo)에 헤이즈님의 '고든램지버거'의 포스트의 사진을 사용하고자 하는데요. 허락해주시면, 뽈레 맛집을 소개하는 '월간미식'에 헤이즈님의 뽈레ID가 표기된 사진이 들어가게 됩니다. 인스타 태그를 원하시면 id를 알려주세요! 스토리로 태그해드릴게요😁
헤이즈 @heiz66
@Polle 앗 좀 더 예쁘게 찍을걸! 사진이 사용된다니 영광입니다😊 사용하셔도 되고, 인스타 태그는 괜찮습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