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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평가보류
1년

넓은 것 말고는 딱히... 큰 매리트가 있는 곳은 아닌데 그냥 어르신들(?)과 함께 가기 나쁘지 않은 곳 같습니다. 3층까지 있는데 엘베가 있어서ㅎㅎ 모카번은 쫄깃한 식감이라 신기했고 맛없으면 안 되는 빵이죠ㅋㅋ 딸기케이크는 상상 가능한 그 맛인데 냉장 쪽에 덮개 없이 진열되어 있어서 겉이 좀 말랐더라고요. 길쭉한 건 쿠헨이라는 독일식 카스테라? 라는데 식감은 거의 쿠키처럼 단단한 편이고, 달달하고 블루베리잼이 있어서 달콤새콤한 맛이 밸런스를 잘 잡는 느낌이었으나 호불호가 꽤 있을 것 같은 식감이었어요. 레몬파운드는 파운드보다는 레몬케이크? 같은 느낌으로... 잘 부서지고 포슬포슬함에 가깝더라고요. 울집 파운드 취향이랑은 살짝 벗어났는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가격 생각하면 당연히 나쁘면 안 되겠지만^^.... 커피는 아아메 마셨는데 걍 탄맛신맛 다 안 튀는 평범한 커피였습니다. 사실 별로 기대 안 하고 가긴 했는데 그럼에도 썩 만족스럽지는 않은 맛이었네요ㅋ.ㅋ 너무 특이한 걸 골랐나ㅋㅋㅋㅋㅋ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빵 코너 길이 너무 좁고 덮개도 하나도 없어서 썩 위생적이지는 않을 것 같더라고요. 이런 점까지 포함해서 굳이 여길 재방문하진 않을 것 같아요^_ㅠ

명장시대

경기 의왕시 백운로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