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날 예약 전화 드렸는데 룸이 남았대서 바로 예약. 모난 데 없이 다 맛있었다. 한정식에 기대하는 '뭔가 밥 반찬이 많이 나오면서도 맨날 먹던 것만 먹긴 싫은데' 싶은 기대욕구를 잘 충족시켜주는 곳. 이 날을 예로 들저면 태국식 커리가… 꽤 맛있었다. (계절마다 구성이 확확 바뀐다고 한다.) 그러나 문화적 입맛을 영원히 못 버릴 나는 시래기가 들어간 갈비찜이 젤 좋았다.😋 요약 → 룸 예약 하셔서 조용하고 느긋한 분위기 속에서 술 한 잔 곁들이시면 좋은 캐쥬얼한 한식당.
숟가락반상 마실
서울 관악구 시흥대로 552 석천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