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와 낙성대에 있는데 낙성대 쪽이 본점이라고 한다. 초벌돼 나온 고기를 연탄불에 구워 먹는 곳인데 초벌을 해야 해서 좀 기다리긴 해야 되지만 고기 질이나 두께가 괜찮았고 불이 강하지 않아서 확 타는 일 없어서 좋았다. 다만 워낙 바쁜 분위기에서 두 분이서 (친절하긴 하지만) 매장 서빙을 다 하시다 보니 주문 넣기도 힘들고 주문 안 들어가기도 했고 여러 모로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런 것까지 감안해서 정신 없는 연탄집 가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만 가시길. 덧: 첫 번째 사진은 쫄면인데 저게 참 새콤매콤해서 고기 기다리면서 먹기 좋았더.
연탄부락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9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