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만두피가 적당히 씹는 맛 있는 두께입니다. 전반적으로 슴슴한 듯하지만 간은 돼 있는 만큼 되어 있어요. 그냥 겨울이라서 전골을 먹었고 제 기억에는 이게 2018년 마지막 점심이었네요 ㅎㅎㅎ 둘이서 전골 하나는 좀 많았고 담에 가면 걍 만둣국 시킬 거 같아요. 그래도 버섯이랑 당면 푸짐한 건 좋았습니다. 그리고 빨간 양념 장조림이 들어 있는데 그게 또 끓이니까 묘하게 맛있더라구요~ 숭실대나 상도 인근에 사는 분들은 만둣국 땡길 때 후딱 다녀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사리원
서울 동작구 상도로50길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