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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버섯전골 30,000₩(1인 기준, 사리 등 비용 별도) 국물이 심심하면서도 향긋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간이 센 걸 선호하는 분들께선 별로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평소 삼삼하게 먹는지라 국물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이게 송이버섯의 매력인가...? 이번에 송이버섯을 처음 먹어보는데, 송이버섯 자체는 좋게 말하면 소나무향이, 나쁘게 말하면 장작맛이 나네요. 식사 후에도 입에 송이향이 남아있어서 후식은 가게에 비치된 헛개나무차로 마무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후에 커피 마셨는데 커피에서 소나무맛 났어요ㅋㅋㅋ 반찬은 무난하게 깔끔한 버섯 반찬이고요, 버섯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아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실 수도 있을 듯합니다. 저는 버섯 좋아해서 잘 먹었습니다. 반찬은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괜찮았습니다. 면사리 시켜서 칼국수 해먹었는데, 면이 매우 짜서 저는 좀 후회되네요. 공깃밥 시킬 걸... 가게에 계신 분들은 모두 친절하시긴 한데, 너무 바빠서 뭘 요청드리긴 좀 힘듭니다. 점심시간에 갔는데 웨이팅 좀 있었고요. ○ 가게에 어린이 의자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 주차공간이 넓고 꽤 큼직한 정원도 있습니다.

양양 송이버섯마을

강원 양양군 양양읍 남대천로 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