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평가를 보류하는 곳. 1987년부터 영업을 하셨다고 하는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소파가 그 연식을 짐작케 한다. 연식에 비해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고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브로콜리 너마저의 노래도 좋았으며, 맥주를 주문했는데 잔이 냉장되어 있어 좋았다. 다만, 화장실이 좌변기가 아니라고 하니... 화장실에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그리고 좀 더 격렬한 음악을 좋아하는 나에겐 살짝 아쉬운 공간이기도 해서 평가를 보류한다. 사진은 벽에 붙어있던 포스터.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있었던 공연이라 뭔가 신기해서 찍었다..ㅎㅎ
볼 앤 체인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5길 1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