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바에서 추천해주셔서 방문! 음식은 단새우가 특유의 끈적한 느낌이 없이 신선해서 맛있게 먹었다. 그 외에는 그냥저냥...ㅎㅎ 솔직히 음식보다는 칵테일을 맛있게 마셨다. 수박, 무화과, 동치미 등 다양한 칵테일이 있었고, 무화과를 마셔보니 무화과 특유의 향이 잘 살아있고 적당히 달큰하여 참 마음에 들었다. 그 외의 칵테일들도 정교하고 섬세하여 감탄사를 연발하며 마셨다. 유일한 단점은 화장실 위치인데, 업장 밖으로 나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야 해서 조금 귀찮았다. 그 외에는 분위기, 접객, 맛 모두 훌륭했다.
오티디 서울
서울 마포구 토정로3안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