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2시 방문! 원격줄서기를 해놓은터라 매장 앞에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라무라는 먹을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항상 첫입부터 중간까지는 정말 맛있게 먹는데 뒤로는 질려서 남기게 된다 나는 녹 장각추가, 친구는 적 닭을 먹었는데 둘 다 남겼다 마장소스가 잘 어울려서 맛있었지만 나는 원래 라면을 밀가루맛이라고 생각해서 남기기 질려하기 때문에 닭은 다 먹고 면을 반절 남겼다 친구는 라면을 좋아하지만 라멘은 느끼해서 잘 못 먹는데 이건 다른 라멘에비해 매콤해서 반절 이상 먹었다 그래서 고춧가루, 다진마늘이 비치되어 있는 게 큰 장점이다 질려갈 때 쯤 곁들여 먹으면 또다른 맛이 된다 추천하는 집이다 아, 사이드로 계피교자를 먹었는데 육즙이 가득해서 옆사람에게 튀길 수 있으니 반 갈라서 먹기를 추천..! 언젠가 또 생각나면 갈 집이다 라멘을 좋아하는 타지역의 친구가 온다면 데려갈 집이다
라무라
서울 마포구 포은로 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