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장각이 포인트인 라멘집! 꽤 맛있었습니다. 저는 녹 라멘을 먹었습니다. 땅콩 베이스의 고소 느끼 자극적인 소스에 가득 올라간 파가 잘 어울렸고 사이사이 들어간 조그만 닭고기들이 좋았어요. 간장에 조린 메추리알도 맛있지만… 전체적으로 다소 짰습니다. 그래도 밥과 라멘 소스를 무료로 추가해서 비벼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네요! 좋은 리뷰가 수두룩한 데 비해 제가 먹었을 때는 다소 평범한 맛이었어요… 그래도 이만큼 크고 ... 더보기
흑색, 백색, 적색, 녹색 이렇게 국물 색깔에 따라서 메뉴가 달라지는데 저는 흑색으로 주문했어요. 다리 하나가 통으로 올라가는 걸로 주문했는데 양이 많은 걸 알지만 여기 와서 작은 다리 먹으면 괜히 아깝더더라고요 ㅎㅎ 일단 고사리로 만든 둥지 같은 비주얼도 재미있고 토핑도 닭가슴살, 닭다리살, 통다리 등으로 고기고기해서 닭에 진심인 느낌. 흑색은 간장 소스가 더해져 짭조름해서 맥주랑 잘 어울려요. 닭껍질로 만든 계피만두도 이 집... 더보기
백색>흑색 ♤ 적색, 닭 (17,500₩) ♤ 백색, 병아리 (11,500₩) ♤ 계피교자 (4,500₩) 이전에 라무라에 방문했을 때 흑색 라멘을 먹고 실망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백색 계열 라면이 훨씬 괜찮았다. 백색탕은 닭고기와 닭뼈를 우려낸 토리파이탄 류 육수고, 적색은 백색에 다대기를 더한 버전. 반면 흑색탕은 닭뼈와 야채를 우려낸, 쇼유라멘에 가까운 라멘이다. 너무 짜고 육수 맛이 가벼웠던 흑색과 다르게, 백탕은... 더보기
토요일 2시 방문! 원격줄서기를 해놓은터라 매장 앞에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라무라는 먹을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항상 첫입부터 중간까지는 정말 맛있게 먹는데 뒤로는 질려서 남기게 된다 나는 녹 장각추가, 친구는 적 닭을 먹었는데 둘 다 남겼다 마장소스가 잘 어울려서 맛있었지만 나는 원래 라면을 밀가루맛이라고 생각해서 남기기 질려하기 때문에 닭은 다 먹고 면을 반절 남겼다 친구는 라면을 좋아하지만 라멘은 느끼해서 잘 못 먹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