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가 다녀온 후 너무 맛있다며 꼭 가야한다고 강추를 해서 다녀온 동해막국수 후기임다. 주말 방문이라 웨이팅은 각오하고 갔고 실제로 웨이팅이 있었어요. 토요일 12시쯤 도착해서 리스트 걸어두었고 20분정도? 30분정도? 기다린 것 같슴다. 테이블 회전율은 빠른 것 같았어요. 세명이서 다녀온거라 보쌈, 메밀전, 비빔막국수, 물막국수까지 있는 메뉴 다 시켜먹어볼 수 있었슴다 !! 보쌈(대) : 야들야들 그잡채, 같이 한 접시에 나온 식해를 곁들여 먹으면 질리는것없이 게속 들어갈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집의 킥은 메밀전에 싸먹는 것 !! 김치가 올라간 쪽 메밀전을 잘 잘라 보쌈 고기, 식해를 얹어 한입에 왕 먹으면 고소하고 야들하고 부드럽고 다 해버려요. 물 막국수 : 메밀면 특유의 토독 토독 끊기는 식감이 재밌었어요. 물막국수는 약간 심심한? 슴슴한 맛이라 매력적인데 김이 너무 많이 올라가있어서 그건 좀 아쉬웠슴다. 비빔 막국수 : 예상가는 비빔양념 꼬순 맛, 이것도 보쌈과 싸먹으면 잘 어울리더라구요. 동해막국수에 간다면 막국수는 비빔/물 중 선택해서 한가지만 먹더라도 보쌈, 메밀전은 필수임다. 선택 아니여요 ! 왜냐면 넘 맛있거든요 , , 그래도 젤 좋은것은 여러명이 가서 이것 저것 다 맛보는 것! 아무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동해막국수

인천 중구 용유서로479번길 1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