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들과 호캉스를 즐긴 후 조식 대신 빵먹자! 하고 다녀온 빌리앤오티스 후기임다. 영종도 근처 대형카페를 보면 대부분이 오션뷰카페가 나오는데요. 여기는 특이하게 마운틴뷰 ㅋㅋㅋ 임다. 호텔에서 바다는 실컷 봤으니 마운틴뷰도 새롭고 좋을거다 생각하고 갔는데 건물이 너무 멋지게 생겨서 들어갈때부터 만족스러웠어요. 거의 오픈 하자마자 방문한거나 다름없어서 빵이 다 나온게 아니었슴다.. 나와있는것중 맛있어보이는걸로 골라 담고 커피 한잔씩 주문한 후 기다렸어요. 자리도 넓직넓직 하고 2층까지 있어서 어른들 모시고 와도 되게 좋아하실것같아요! 쪽파베이글 : 이거 개 도른 미친맛임다 ㅠ 전현무가 쪽파베이글 먹고 짓는 표정 짤로 돌아다니잖아요..? 저 이 날 완전 전현무였어요. 아니 쪽파가 이렇게 크림치즈랑 잘 어울릴 일인지? 쪽파 향이 강렬한데 부드러워요. 이게 무슨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 너무 호들갑떠는 것 같겠지만 정말 맛있어서 충격받았슴다. (이 날 쪽파베이글 처음 먹어봐요!) 바질토마토베이글 : 이건 예상가는 맛! 근데 크림치즈 자체가 맛있고 베이글도 쫀득~하니 맛있더라구요. 소금빵 : 모 괜춘 무난한 소금빵 계란샐러드가 들어간 소세지빵 (이름 모름) : 이것도 예상가는 맛인데 이거 먹고 확실히 빵 자체가 맛난 곳이구나 싶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 커피가 되게 맛있어서 놀랐어요. 빵이랑잘 어울리는 맛이라 3분 컷 해버렸네요 , ,ㅎ 친구들과 맛있게 해치우고 포장해갈 빵도 각자 주문 완, 이 날 여기서 셋이서 쓴돈 10만원정도 돼요 ^-^,, 빵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고! 정말 만족했던 점심 !!!!!

빌리 앤 오티스

인천 중구 백운로 3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