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너무 귀여운 앙뿌...샤로수길에서 갈만한 카페를 찾다가 가봤어요! 두시 좀 넘어서 갔었는데 케이크 몇몇 종류는 이미 품절이었어요ㅠ 자리는 한자리 남아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구요. 다행히 시그니처 메뉴인 밀라노(티라미수)는 하나 남아있었고 줄리앙(헤이즐넛 크런치)은 새로 만드셔서 네시 정도에 가져갈 수 있대서 케이크 두개랑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 시켰어요. 사이즈는 굉장히 작았어요. 가격은 개당 7500원 정도. 개인적으로는 줄리앙이 더 맛있었어요. 크런치한게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근데 밑에 스폰지 시트지는 그냥 그랬어요. 티라미수는 보통 티라미수랑 약간 달랐는데 크림이 맛있었어요. 설향딸기가 주말, 시즌 한정 메뉴라서 줄리앙이랑 고민하다가 줄리앙을 선택한거였는데 다음에는 설향딸기도 먹어보려구요.
앙뿌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가길 6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