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갔던 바 중에 만족스러웠던 곳! 페리지 방문 후에 가까운 바여서 방문해봤어요. 갔을 때 바 자리가 없어서 단체석으로 안내받았는데 곧바로 자리가 나서 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바 뒤에 엄청난 술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저희는 시그니처인 헤이즐넛 피즈랑 트로피칼 어쩌구 시켰는데 생각보다 둘 다 달지 않았어요. 그리고 따로 시키지 않았는데 기본으로 안주류를 내주시더라구요. 이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근데 기본 테이블비? 세팅비를 받으시더라구요. 트로피칼은 예상치 않게 갈아서 나오는 슬러쉬 형태였는데 엄청 상큼하고 제 입맛엔 너무 셔서 조금 텀을 두고 먹었어요. 다음 번엔 애프터눈 딜라이트 마셔보려구요!
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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