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존맛. 존맛 존맛 존맛이에요ㅠ 어떤 분이 모든 메뉴가 다 맛있다고 리뷰를 쓰셨던데 백번 동감하는 바입니다. 저는 한 일주일 전쯤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리뷰에 포르케따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포르케따랑 등갈비 들깨탕을 시켰는데 맛을 보고 치즈감자전도 안 시킬 수 없었습니다. 저는 포르케따가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아니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현기증 나요. 진짜 고기가 무슨 씹으면 사라져요. 아주아주 베리베리 부드럽습니다. 등갈비는 어떻겠어요..? 등갈비도 아주 그냥 살이 스르르르르륵 분리가 되어버립니다. 들깨 맛이 강해서 들깨 맛 안 좋아하시는 분은 조금 불호일 수도 있는데 국물이 매콤해서 맛있었어요. 야채도 맛있음..사실 이미 두개 먹고 배는 좀 불렀는데 너무 맛있어서 치즈감자전도 시켰어요. 근데 치즈감자전도 존맛탱구리ㅠ 엄청 바삭바삭하구 완전 쫄깃해요. 감자가 투명하구 치즈도 완전 마니 들어가있어서 그냥 입 속에서 춤을 춰요. 막걸리 순삭 쌉가넝입니다. 진짜 제 뱃골이 작아서 더 못 먹은게 한이에요 흑흑 ㅠㅠ
정리의 밤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31-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