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역시,,이런 곳과는 익숙해지지 못하나봐요ㅠ 야장 노포 느낌의 음식점이었는데 밖에서 먹는 게 뭔가 운치 있고 재밌어보여서 한번 방문해봤어요. 을지로의 이런 포장마차 느낌의 삼겹살 집을 가보고 싶었는데 계속 못 갈 것 같아서 그냥 쭈꾸미 집으로 갔어요. 엄,,,일단 사장님이나 서빙하시는 분들이 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라 친절하진 않으세요. 거의 다 셀프인 느낌,,자리도 불편하고 뭔가 불안정했어요. 쭈꾸미 양도 많지 않았고 뭔가 청결이 쪼끔 의심되는,,,물론 이런 곳에서 청결을 바라면 안 되겠지만 한 번 눈에 보이니 계속 보이는 느낌...그리고 무엇보다 감자전을 시켰는데 감자전이 왜,,.갈색일까요,,아시는 분..? 뭔가 탄 건지 오래된 건지 알 수 없는 감자전이 나와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다양하게 나오는 건 좋았어요
마포 쭈꾸미
서울 중구 을지로16길 5-1 경흥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