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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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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먼가 엄청난 고수의 커피 느낌이 나서 방문해보았어요. 이름부터 스페셜티 커피 취급한다는 의도가 뿜뿜. 생각보다 안에까지 자리가 있어서 꽤 앉을 공간이 많았어요. 메뉴도 엄청 다양해서 약간 선택장애가 왔지만 아인슈페너 덕후는 역시나 티라미슈페너를 시켰습니당. 같이 간 친구는 곰돌이 콜드브루? 시켰는데 아주 귀여운 곰돌이 얼음과 같이 나옵니다. 메뉴에 대해서 여쭤보면 친절히 메뉴 넘겨서 사진 보여주시더라구요. 카페 벽 곳곳마다 사장님이신지 바리스타 분이신지 누군가의 상장이 붙여져있더라구요. 어마어마한 경력자신듯,,무슨 로스터리 어쩌구 평가 어쩌구 하시는 거 같았어요. 그래서 커피를 너무 기대한 탓인지...저는 티라미슈페너는 그냥 그랬어요 ^_ㅠ 크림이 너무 많았는데 크림과 휘핑크림이 뒤섞인..? 달달하진 않았고 일반 카페에서 올려주는 휘핑크림 맛이었어요. 커피랑 잘 섞이지도 않아서 초반엔 크림만 먹다가 너무 물림 + 느끼하더라구요. 그리구 위에 올려진 과자 같은건 안 촉촉하고 딱딱했어요 ㅠㅅㅠ 비쥬얼에 속았지 모얌,,,그래도 크림 다 휘젓고 커피랑 먹으니까 쬐끔 괜찮았어요

씨크 스페셜티 커피

서울 관악구 관악로12길 45-12 1층 계단 몇개있는 반층 위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