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또간집 애청자인데 풍자언니의 픽 중 제일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어요. 돈까스를 정말 정말 좋아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어요. 웨이팅은 다행히 그렇게 많진 않았어요. 문 앞 노트에 이름 적으시면 불러주시는데 메뉴도 미리 적어서 꽤 로테이션이 빨랐던 것 같아요. 한 삼십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었어요. 여기에 오꼬노미카츠라는 특이한 메뉴를 파는데 그게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오꼬노미카츠, 치즈카츠, 새우카츠가 다 나오는 레이디 세트로 시켰어요. 천원인가 추가하면 우동으로 변경도 해주시더라구요. 우동 변경 꼭 하세요! 여기 우동면 얇고 쫀득해서 맛있어요. 오꼬노미카츠는 위에 오꼬노미야끼 소스 올려줘서 그런지 진짜 오꼬노미야끼 맛이었어요 ㅋㅋㅋ 먼가 특이하면서 넘나 익숙한 맛이었던.,치즈카츠도 맛있었는데 먼가 막 엄청 기대를 많이 했다보니 ㅠ 막 예상 외의 맛은 아니었던...
카미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28-6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