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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히
별로예요
7년

맛있긴 했지만 평점이 이렇게 높은 건 좀 이해할 수 없네요 ㅠㅠ 도넛이랑 크러핀 크로와상이랑 플랫 아이스팝 시켰는데 총 만팔천원이 넘게 나와서 좀 당황했습니다 ㅋㅋㅋ 한 끼 사먹는게 차라리 더 저렴할 것 같아요. 도넛은 정말 실망했고, 전혀 특별한 맛도 아니고 그냥 달기만 달고 안에 필링도 별로...페레로 크로와상은 맛있더라구요. 근데 쁠로가 더 괜찮은 느낌이었어요. 크러핀은 아직 못 먹어봤지만 종류를 좀 더 구비해줬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ㅠㅠ 매일 바뀐다던데 실질적으로 매일 찾아갈 순 없고 또 먹으러 여기까지 오는 수고를 하기엔 멀어서...저는 저녁 여섯시 쯤 늦게 가서 크러핀은 다 팔렸을 줄 알았는데 아직 남아있더라구요. 고구마랑 녹차 종류밖에 없어서 녹차 사긴 했는데 녹차를 안 좋아하는 사람으로써...(먹어봤는데 이틀이나 지났는데도 맛있더라구요. 왜 크러핀으로 유명해진지 알겠어요. 녹차의 텁텁하고 쓴 맛을 싫어하는데 화이트 초콜렛으로 중화된 건지 전혀 안 느껴져서 좋았어요. 근데 녹차 맛이 거의 안 나서 녹차 맛을 기대한다면 실망스러울 것 같아요. 조금 달긴 한데 딱 좋을 정도로 달아서 좋았어요. 그래도 가격은 좀 비싸다 생각되네요:) 제일 분노했던 건 거의 육천원이었던 플랫 아이스팝 ㅋㅋㅋ....진짜 커피 맛 없어요. 커피 사드시는건 비추합니다. 아이스크림이 들어간대서 달달한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는데 그냥 얼음 덩어리 아이스크림? 맛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스크림 유무가 커피의 맛을 결정하지 않아요. 추운데 일부러 시킨 이유가 없더라구요. 그냥 라떼랑 전혀 다를 바 없었고 커피 맛도 별로였어요. 차라리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어줬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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