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비 와서 맛있는 거 먹고 싶엇는데.... 사실 못 먹을 정돈 아니고 그냥저냥 먹을 만은 한데 괜찮다 주기 싫어서 별로로,, 타마고산도(5000)랑 바닐라라떼(4000) 사마셨는데 그냥 그랬어요. 학교 근처라 저렴하긴 했는데 괜히 저렴한 게 아니었나봐요. 일단 저는 일본식 계란말이는 먹어봤는데 타마고산도 자체는 처음 먹어봤어요. 근데 일본식 계란말이는 원래 좀 달달하지 않나요..? 달달하지 않고를 떠나서 그냥 거의 간이 되어 있지 않았어요 그냥 진짜 계란맛,,,그리고 빵 맛...뭐 건강해지긴 하겠네요.... 빵이랑 계란이 촉촉하고 몽실몽실하긴 했어요. 근데 식감이 좋다고 맛이 있는건 아니었숩니당... 더 문제는 바닐라 라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우유맛 밖에 안나요 뭐지 여기는 재료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건가요? 바닐라 시럽은 그냥 아 넣긴 넣었구나 정도로만 느껴졌고 커피 맛은 정말 단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바닐라 우유 드시고 싶으신 분께 추천드려요 그리고 카페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 일하시는 분은 네 분이시거든요?? 근데 일이 전혀 분업화 되어있지 않아서 손님이 저밖에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정신없어 보이시더라구요. 만드는데도 오래 걸리구요. 그럴거면 네 분이 왜 주방에 있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부딪힐 것 같아서 뒤에서 지켜보는 제가 더 불안불안했습니다
웨이크컵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0길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