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웬만하면 예쁘면 맛이 없기 힘들다는 걸 알고 웬만한 카페들은 괜찮다를 주는데 여기는ㅠㅠ 아니에요. 성신여대에 이런 예쁜 카페가 생긴 것만으로 감사하지만 ㅠㅠㅠ 인테리어는 정말 예뻐요. 햇살도 잘 들고 의자에 리본도 달려있고 아주 귀엽고 깜찍한 곳이에요. 근데 왜 그랫서ㅠ 맛 왜 그랫서ㅠ 드립 라떼를 팔길래 신기해서 시켜봤는데 으음...커피는 그냥 나쁘지 않아요. 너무 밍밍해서 사실 맛도 제대로 기억나진 않아요. 근데 저 빅토리아 케이크는 용서가 안됨 ㅠ 딸기가 들어가있는데 그나마 딸기가 들어가 있어서 먹을 수 있었어요. 케이크 시트는 정말 버석했고 생크림은 매우 느끼했어요. 근데 또 생크림의 비율이 매우 높아서 절대 다 먹을 수 없어요. 디저트 웬만해선 안 남기는데 여긴...ㅠ
카페 매니 플리즈
서울 광진구 능동로32길 60 능동 근생및주택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