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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이 시국에 카페 가는 게 조심스러웠는데 미술관에서 나오다가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가봤어요. 되게 깔깜한데 내부가 좀 작아서 테이블은 하나랑 벽 쪽에 바테이블 설치되어 있는게 다였어요. 근데 오히려 그래서 뭔가 맘 편히 카페에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라떼는 음...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원두는 다섯 종류 있었던 것 같은데 라떼는 블랜드 원두로 하신다길래 그걸로 먹었어요. 좀 쓴 맛이 강했고 고소함은 덜했어요

카페 호미

서울 종로구 삼청로 22 영정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