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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제주도에서 가고 싶은 카페 세 군데만 뽑으라면 무조건 들어갔던 인그리드. 그만큼 너무너무 가고 싶은 카페였는데 거의 제주도 떠나기 전 날 갔던 것 같아요. 인그리드는 무조건 날씨 좋은 날에 가고 싶어서 미루고 미뤘더니,,,하마터면 못 갈 뻔 했네요 ㅋㅋㅋㅋ 그래두 햇빛 쨍쨍하고 예쁜 날 갈 수 있었어요! ㅎㅎㅎ 사실 외관만 보고 갔던 거기 때문에 메뉴나 내부는 잘 몰랐는데 내부가 되게 신기한 구조로 되어있어요. 자리도 몇 개 되지 않아서 몰리는 시간에 오면 무조건 웨이팅 해야겠더라구요. 저희는 되게 다락방..? 같은 곳에 자리 잡았는데 좁아서 좀 불편하긴 했는데 특이해서 좋았어요. 창문과 벽 틈 사이...?의 공간인데 되게 신기해요 약간 해리포터가 살던 집 느낌으로다가,,,음료 맛은 딱히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음료 맛을 기대하고 간 곳은 아닌지라,,,그냥 괜찮았던 것 같아요

인그리드 커피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