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비슷한 파스타를 이태원 다른 데에서도 (원조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음) 먹어봤는데 그때도 딱히 막 엄청 맛있진 않았는데 여기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ㅠ 먼가 애매한 맛...크림도 아니고 매운 까르보나라 느낌도 아니고 향신료 때문에 뭔가 인도스러운 맛이 나면서도 그게 딱히 메리트는 아닌 거 같은...ㅜ 먹으면서 속이 안 좋아졌어요. 양은 적당한데 소스가 가면 갈수록 부족해지더라구요 나중엔 엄청 꾸덕꾸덕해져서 면이 다 엉겨붙어서 먹기 좀 힘들었어요. 최근에 신메뉴로 들기름 육회 파스타가 나와서 친구는 그걸 먹었는데 맛있었대요. 생각보다 매콤하고 소스 때문에 육회 맛이 강하지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대요

빠레뜨 한남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30길 4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