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자체는 괜찮습니다. 바로 앞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고요. 다만 직원들이 별도의 마스크 없이 음식을 계속 조리하는 것이 조금 신경 쓰이긴 합니다. 기다라면서 밥이 모자라서 손님에게 나가는 양을 조절한다는 내용의 대화를 듣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양이 좀 적더군요. 이 식당의 가장 큰 단점은 스피커...인 것 같네요. 대체 어떻게 설치한 것인지 모르겠는데 거의 모든 저음부가 무슨 옛날 지하철역에서 지하철 들어올 때처럼 어마어마하게 울려서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먹는 것에 집중도 안 되고요. 그리고 노래도 하필 울리는 노래를 계속 틀어둡니다.
나래함박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