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살면서 본 곱창들 중에 색깔 제일 예뻤음 마침 소를 오늘 잡았다며 내어 주신 서비스 덕에 난생 처음 소 지라와 골수를 먹어 봤다 술 없이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 약간의 용기가 필요했지만(?) 당일 도축한 평창 한우 지라를 또 언제 먹어보겠나 싶어 냉큼 먹었다 분명 이 맛에 환장하는 매니아들이 있을 것 곱창 상태도 너무 좋아 기름장만 찍어 먹어도 감칠맛 폭발에 곱도 많고 베리굿 공간이 작고 아주머니 한 분이 딱 팔 만큼만 가져오신다니 방문 전 연락이 필수 소곱창 극호+애주가+모험심 장착 완료 3-4인 파티로 가면 아주그냥 너무 좋을 듯

진영집

강원 강릉시 경강로2069번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