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에 카페가 정말 많이 생겼다. 조천 용천수길을 산책하다가 뷰가 좋아 보여서 자연스럽게 들어간 곳. 솔직히 음료에는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완전히 반전. 3일 동안 달여냈다는 대추차는 살면서 마셔본 전통차 중 가장 맛있었고, 다른 데서는 달기만 한 경우가 많은 청귤차도 단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완벽했다. 조천에 장모님 댁이 있어 올 때마다 들를 것 같다. 뷰도 정말 좋고, 파스타도 판다니 다음엔 식사도 도전해볼 생각. 이 정도 대추차와 청귤차라면 다른 메뉴도 허투루 하지 않을 것 같은 믿음이 생긴다.
바당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천7길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