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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우

리뷰 92개

튀김 반죽의 카레향이 강한 편이라 오리고기 특유의 풍미가 또렷하게 드러나진 않는다. 다만 식감은 꽤 독특하고 마음에 든다. 닭과는 확실히 차별점이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약간 퍼석한, 똥집을 연하게 만든 듯한 느낌이다. 메뉴는 단일 메뉴로 2만5천 원 한 박스. 양이 꽤 넉넉해 3~4명이 나눠 먹기 충분하다.

용당반점

전남 목포시 영산로270번길 19

우연히 방문하게 된 곳이다. 출항 전 자매국수 웨이팅이 길 것 같아 대안으로 찾았다. 고기국수 국물은 나쁘지 않았지만, 자매국수에 비하면 어딘가 한 끗 부족한 느낌이다. 면은 비교적 얇고 조금 푹 익혀진 식감이라 내 취향과는 맞지 않았다. 고기도 아주 얇게 썰려 나왔는데, 나는 조금 더 두툼하고 부드러운 스타일을 선호한다. 유부와의 조화 역시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한 끗씩 내 취향... 더보기

국시트멍

제주 제주시 진군길 31-3

슴슴한 맛이 인상적인 곳이다. 통메밀을 넣어주는 점도 인상적이었고, 전체적으로는 분명 맛있었다. 다만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면을 씹었을 때 메밀향이 확 퍼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은은했다. 아마 전날 폭음으로 미각이 둔해졌던 탓일지도 모르겠다. 다음엔 술 안 마신 맑은 상태로 다시 한번 제대로 맛보고 싶다.

한라산 아래 첫 마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675

꾸덕한 국물은 고소하고 진하다. 국물이 이렇게 걸쭉한 이유는 메밀가루가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간이 되어 있어 제법 짭짤하고 감칠맛이 좋다. 다음에 제주에 오면 꼭 다시 먹고 싶은 맛이다.

화성식당

제주 제주시 일주동로 383

숙성회는 쫀득한 느낌은 아니고,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았다. 봉초밥도 간이 적당해서 맛있었고, 기본 안주인 오징어젓갈 + 크림치즈 조합도 은근히 잘 어울린다. 모츠나베는 달큰한 국물 맛이 인상적이었다. 재방문의사 100%.

상상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487

조천에 카페가 정말 많이 생겼다. 조천 용천수길을 산책하다가 뷰가 좋아 보여서 자연스럽게 들어간 곳. 솔직히 음료에는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완전히 반전. 3일 동안 달여냈다는 대추차는 살면서 마셔본 전통차 중 가장 맛있었고, 다른 데서는 달기만 한 경우가 많은 청귤차도 단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완벽했다. 조천에 장모님 댁이 있어 올 때마다 들를 것 같다. 뷰도 정말 좋고, 파스타도 판다니 다음엔 식사도 도전해볼 생각. 이 정... 더보기

바당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천7길 19-19

국물이 정말 깊고 시원하면서도 진하다. 한 숟갈 뜨자마자 제대로 끓여낸 집이라는 게 느껴진다. 멸치튀김은 바삭하고, 멸치는 오동통해서 식감이 살아 있다. 같이 간 장모님이 “두 마리 넣고 튀긴 거 아니냐”고 하실 정도로 실하다. 전갱이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함께 나오는 고등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구워졌다. 그리고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자리젓까지 더해지니 밥도둑이 따로 없다. 다시 가고 싶은 식당이다.

함덕 촐래밥상

제주 제주시 조천읍 함대로 57

저렴한 가격에, 꽤 괜찮은 샌드위치. 또간집 1등할 정도인지는 의문

길거리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24

먹어본 치즈케이크 중 가장 눅진했다. 전주오면 무조건 또 간다. 가격은 비싸지만 비싼 값한다.

동영커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4길 73-18

국물은 담백하면서도 깔끔하게 맛있고, 면도 쫄깃해서 전체적인 조합이 괜찮다. 만두도 기대 이상으로 먹을 만하고, 양도 푸짐한 편이라 한 끼 든든하다. 다만 다음에 또 전주를 왔는데 웨이팅이 길다면… 굳이 기다리진 않을 듯.

베테랑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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