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괜찮은 우육면과 그렇지 못한 샤오롱바오 #수라면가 용산역 앞에서 점심을 간단히 때우고자 들린 식당인데 란주우육면이란 메뉴가 궁금해서 방문했습니다. 우육면과 샤오롱바오를 시키니 18천원우로 점심치곤 거하게 돈을 쓴 듯했습니다. 우육면은 나름 고기고명도 도톰하고, 국물도 시원한게 괜찮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샤오롱바오. 8천원이란 가격에 4개가 나오는데 사실 이 집에서 만들었을리 없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이갈 조리를 도대체 어찌했길래 완전 말라비틀어져 있습니다. 만두피는 딱딱해서 마치 마른 밀가루 떡을 먹는 느낌이고, 만두속도 덩어리져 있어 아주 별로였습니가. 우육면만 먹었으면 이정도 평가가 아닐텐데 아쉽네요.
수라면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95 래미안용산 더센트럴 B동 지하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