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엔 텐동 안 파는 #이찌바텐동 청주에서 텐동을 가장 먼저 선보인 이 집은 두번에 걸친 자리 이전을 통해 현재 위치로 자리를 잡았고, 이젠 청주를 대표할만한 텐동집이 되었습니다. 저녁에는 이자카야 술집으로 장사를 하시는데 그 메뉴들이 꽤 괜찮아서 아내의 생일날 방문해서 이거저거 시켜서 한번 실컷 먹어봤습니다. 모듬 사시미는 7종류가 나오는데 숙성이 잘되어서 입에 착착 붙는 맛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고마사바는 처음 맛보는 것이었는데 고등어맛도 괜찮은데 참깨소스와 함께 먹으니 아주 좋네요. 광어와 해삼내장을 함께 내준 메뉴는 저에겐 아주 호였는데 바다향을 싫어하는 아들은 좀 별로라고 하더군요. 카리센동도 취급하는 집이라 회를 다루는 솜씨도 꽤 좋습니다. 텐동집에 왔으니 모듬튀김을 시켰는데 역시 튀김이 예술입니다. 저희가 워낙 많은 메뉴를 시키니 붕장어튀김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ㅎㅎ 여기에 오뎅탕과 후토마키를 시켰는데 후토마키 싸이즈가 장난아닙니다. 그 두께가 너무 두꺼워서 대식가인 저와 제 아들이 모두 이거 먹고 더이상 막는 걸 포기할 정도였습니다. 돈 좀 아끼려면 후토마키 먼저 하나 먹고 시작하면 좋을 듯 합니다. 저녁에 와서 이거저거 시켜서 술먹기에도 좋은 집입니다.^^
이찌바 텐동
충북 청주시 서원구 두꺼비로94번길 18-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