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데 간짜장에 계란후라이가.. 충청 이북으로는 간짜장에 계란후라이가 안올라가는게 당연한 듯 여기지만 남쪽동네에서는 계란후라이가 당연하죠.. 여기저기 많이 다니는 직업 특성상 여러곳의 음식을 먹다보면 그러한 룰이 깨지는 곳들이 가끔 있는데 그런 곳 중 하나가 바로 여깁니다. 포천 영중면의 작은 중국집인데 홀에 테이블 2개, 그리고 방으로 이루어진 곳이며, 부녀로 보이는 2분이서 장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간짜장과 짬뽕을 시켰는데 와...기본으로 1인당 군만두 2개씩 나옵니다. 이런것들이 시골의 인심인가?? 얼마전 철원의 중국집에서도 군만두 2개가 나오는 집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간짜장은 적당한 크기로 잘 다진 양파를 질 봈아냈고, 면위에 계란후라이를 딱 올려주시더군요. 면위에 꺄를 뿌리는걸로 봐서는 한국인 사장님인듯 합니다.^^ 짬뽕은 오징어와 홍합 등이 올라가 있고 국물이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어서 국물까지 먹는데 전혀 부담없는 맛이었습니다. 요즘 상당히 자극적인 짬뽕이 판치는 시기에 오히려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시골의 좋은 중국집인거 같네요.^^
청궁
경기 포천시 영중면 양문로 52 1동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