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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에서는 아주 유명한 막국수 하지만 막국수만 먹어야할 집 #대중분식당 창녕은 경남 내륙지역으로 메밀음식이 발달하지 않은 곳이어서 대부분 촌국수라 불리는 잔치국수를 주로 먹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메밀막국수로 유명한 집이 있으니 비로 이 곳입니다. 여름에는 아주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창녕에서 줄서는 몇 안되는 식당이죠. 예전에 더울 때 방문하여 막국수를 맛있게 먹은 경험이 있어서 추운 겨울인데도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 특이하게 겨울 메뉴로 메밀칼국수가 있는데 감자옹심이도 들어있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저는 막국수 잘하는 집이니 강원도에서 맛있게 목었던 옹심이칼국수를 생각하고 주문했고, 집사람은 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이 집은 기본찬이 오이고추, 양파, 오이를.찍어먹을 수 있게 채반에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막국수는 예전에 맛본대로 역시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이 집 막국수맛이 창녕이기에 좋다고 하는거지 강원도에 비교하면 아마 엄청난 집은 아닐거란 개인적인 생각은 그대로입니다. 메밀칼국수는 비쥬얼부터 실망스럽습니다. 일단 국물이 너무 맑습니다. 면을 따로 삶아 국물을 부워낸거더군요. 옹심이는 기성품이었습니다. 국물과 메밀면은 따로 놀고 았어서 전혀 조화롭지 못합니다. 녹말이 출리며 좀 걸죽한 맛이라도 있으면 나을 듯 했는데 정말 실망이네요. 그냥 막국수만 팔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막국수 때문에 3.5점 드립니다.

대중분식당

경남 창녕군 창녕읍 창녕대로 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