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외곽에서 만난 탕수육 맛집 #동신원 공주에서는 꽤나 유명한 중식당으로 이인면이라는 시골에 위치합니다. 그 작은 시골인데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가가 많습니다. 저희는 탕수육과 짜장, 짬뽕 등을 시켰습니다. 탕수육은 25천원으로 가격도 적당하고, 전형적인 옛날 탕수육의 빛깔과 맛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도 꽤 많아서 시골인심을 넉넉히 보여줍니다. 최근 유행하는 탕수육은 상당히 달고 셔서 좀 자극적인데 이 집은 적당한 단맛을 가지고 있어서 순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네요. 고기도 적당히 잘 튀겨내서 바삭하고 두툼한게 씹는 맛도 아주 좋습니다. 이 집은 수타면을 하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좀 늦습니다. 짜장면은 단맛이 약하고 춘장맛이 좀 도드라져서 옛짜장맛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짬뽕 또한 자극적이지 않고 순해서 시원하게 해장하기 좋은 맛입니다. 시골인심이라 그런지 면을 상당히 많이 줘서 곱배기를 시킨걸 후회할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탕수육은 기억에 남을만한 맛이었습니다. 만약에 이 주변을 다시 지나게 되면 꼭 다시 빙뭄하고픈 곳입니다.
동신원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은행안길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