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황태냉면을, 겨울에는 황태해장국을. 큼직큼직한 황태가 수북하게 들어있다. 냉면 국물은 믿을 수 없게 맛있다. 내장 속까지 황태로 시원~해지는 느낌. 쫄깃쫄깃한 면발에 황태 감아서 먹고, 국물 한 사발 하면 이게 진정한 여름의 해장!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금세 자리가 꽉 찬다. 열두시 즈음엔 무조건 웨이팅. 처음엔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결제는 알아서 카드기에 꽂고 셀프로 하면 된다.
황태 뚝배기 해장국
서울 마포구 토정로37길 46 정우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