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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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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드디어 진주회관을! 콩국수가 무려 15000원 인데 왜 유명할까 너무 궁금해서 주말에 정말 말그대로 오픈런..집에서 식당까지 뛰어갔습니다^^ 깔끔하게 4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11시 10분 오픈인데 이미 줄이 꽤나 길더라구요. 나 빼고 다 부지런해.. 바로 들어가서 콩국수 한그릇씩 주문했습니다! 홀이 엄청 커요 그리고 주문은 선결제! 국수는 바로바로 나옵니다. 설탕 소금 고민할 필요 없게 이미 간간하게 간이 되어 있는 상태로 나오고요! 근데 면이 쫄면? 같은 면이라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규.. 김치는 스윗한 맛.. 콩국수랑 김치랑 같이 먹으면 완벽한 단짠이라 중독성 있게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그치만 면은 조금 제 취향이 아니었규 달달한 김치두 제가 별로 안 좋아해서 조금은 섭섭한 맛이었어요. 다음에 다른 집으로 다시 도전!

진주회관

서울 중구 세종대로11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