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가서 스프카레 못 먹고 온 사람이 뒤늦게 스프카레를 먹고 나서의 반응 : 땅을 치고 후회한다. 매일 먹어도 좋을 맛…ㅜ 아쉬운 점은 공휴일 점심에 방문 했는데 서버가 한 분이셔서 응대가 좀 느렸었다. 음식이 나오고 나서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서빙이 된 듯한데, 그래서 스프카레는 원래 살짝 미지근하게 먹는 건지 아니면 정말 식은 건지 아직 모른다는 점.
스아게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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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m 딜리셔스 여의도 물가 빤하지만 그 중에서 그래도 그나마 ‘그래 이 정도는 이 가격 주고 먹을 수 있지’라고 납득이 되는 가격의 점심 메뉴…!
오복수산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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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에게 너무 푸짐하게 느껴졌던 프루토프루타..💗 이렇게 진하고 달달한 복숭아를 (그것도 딱복 물복 토핑 반반이다) 밖에서 먹게 되다니.. 복숭아만 100% 갈아넣은 게 분명한 뭉근한 맛이다. 마트에서 지갑 사정에 맞춰 대충 눈물 삼키며 사묵던 복숭아 맛과 달랐다. 추추천.
프루토 프루타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24번길 28
난 가지를 못 먹었다. 이 집에서 칠리가지를 먹기 전까진.
라이라이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5길 27
혈관에게 미안하고 내 수명을 짧게 만들어주는 미국맛🇺🇸 버터 가득 발라 구운 빵에 춱춱하고 살짝 단맛을 가미한 소고기, 짭찌름을 넘어 짭-짤한 치즈를 듬뿍 얹어냈다. 먹을 땐 와 혈관 막히겠는데? 하지만 며칠 지나고 나면 다시 생각난다.
필리필리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03
와 이렇게 입에 꽉 차는 스시롤이라니 너무 행복하다. 추천은 참치포케롤!!!!! 무겁지 않고 입맛 없을 때 가벼운 느낌으로 계속 들어간다. 눅진하게 치폴레 소스가 올라간 필라델피아롤도 추천. 둘이 같이 시키면 합이 좋다. 3명이서 메뉴 2개 정도에 하이볼 한 잔 씩 먹기 딱 좋다. 감자샐러드는 슴슴하고 살짝 퍽퍽한 느낌으로 계속 들어가니 원한다면 시켜보기.
라운드스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1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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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해서 오묘인걸까 맛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하이볼엔 위스키향보다는 시럽 맛이 가득하고 고등어봉초밥에 함께 나오는 구운 김은 안 주는 것만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묘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1길 25
맛도 있고 보기도 좋은 푸딩을 만날 수 있는 곳 푸딩이 밀도 높게 쫀쫀하고 탱글해서 맛있다!
페블스
서울 마포구 연남로3길 23
매번 이수 본점만 가다가 처음 가게된 올라아보 아이파크점. 본점과 맛이 동일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연어포케의 절인 해초가 너무 매력적이라 계속 방문하게 된다. 치킨 타코는 처음 먹어본 것 같은데 조금 간이 쎈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간이 있는 편이라 다이어트식으로는 부적합하다고 생각.
올라 아보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6,000원이라는 가격에 가볍게 즐기기 좋은 국수. 국물이 진한 게 매력인데 슴슴한 맛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단점이 됐다. 가격이 너무 착하고 다양한 국수 메뉴를 팔아서 좋다. 혼자 밥 먹는 것도 완전 가능하다.
소담국수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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