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이읍어... 재미도읍어.... ㅜ 건강식 너낌의 퓨전요리를 지향하는 듯 한데 건강식이라고 다 맛이 심심할 필요는 없잔아요.. 대표메뉴가 묵떡볶이에 가지피자인데 이정도 맛은 너무 심심하다 킥이 없음 말린 묵에 새우와 메추리알 토마토가 들어가고 깻잎과 김부각으로 고명을 얹었는데 맛이 조화롭지 못하다 미역옹심이파스타는 생뚱맞은 고추피클이 들어가있어서 시큼함고ㅏ 미역국물이 안어울림... 가지피자는 너무 무난하고 가지같이 흐물한 식감에는 다른 식감과의 조화가 필요한디 별 게 없었다 향도 맛도 식감도 서빙해주시는 분이 차라리 메뉴에 대해 뭐라도 좀 설명해 주시면 음식에 대한 이해와 약간의 애정이라도 가지면서 먹었을 듯 한데 그냥 머... 아쉬움 메뉴 퀄에 비해 가격도 아쉽.. 저렇게 먹고 8만원 넘게 나옴^ㅜ^ 가격만 아니었으면 보통이라고 체크했을텐데 이 가격이면 맛있어야 합니다.

안식 레스토랑

서울 강남구 도곡로99길 3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