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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대형카페에 가서 빵을 맛있게 먹어 본 적이 거의 없는데 여기는 빵이 맛있었다…! 에그 타르트 크기도 크지만 맛도 일품… 옛 공장을 카페로 개조해서 쓰고 있는 곳인데 그 흔적이 조금씩 남아 있고 솔직히 말하면 인테리어는 약간 촌스러움 근데 입구 들어가는 길이 너무 아름답다… 나무로 온통 둘러싸여 있어서 참 예쁨 아보카도를 사용한 메뉴가 많은데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예상 가능한 맛 허니 머스타드를 쓰는 게 아보카도의 맛을 죽여서 사실 괜찮은 조합 같지는 않다.. 저렇게 두 조각 나오는데 12,000원임 시그니처 메뉴는 아보카도 샌드위치 와 아보카도 커피인데 사실 여기 말고 다른 청도 카페에서 맛본 아보카도 커피가 더 독특하고 인상깊었어서 여기서는 그냥 그랬다 명란 아보카도 베이글도 맛있었고 생각보다 가격이 꽤 나와서 더 많이 사지는 않았는데 먹어 보고 싶은 빵들이 엄청 많았다… 아보카도 쿠키는 그냥 귀여워서 샀고 맛도 괜찮았음

버던트

경북 청도군 이서면 연지로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