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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입에서 영화를 보고 나니 늦은 시간이어서 저녁을 먹을까 말까 애매했는데 집에 가는 길 전부터 궁금했던 가게가 눈에 띄어 자연스럽게 슬라이딩입장 와 이렇게 큰 뚝배기 쓰는 가게 오랜만에 본다 뼈해장국과 수육이 같이 나오는 정식을 시켰는데 양이 넉넉~~~~ 하다 그래서인지 가게 안은 온통 먹성 좋아보이는 젊은 뽀이들만 가득함… 걸들이 없냄…. 일하시는 분들 모두 친절하신데 그 친절함.. 어쩐지 이모~~! 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 살가운 다정함이 있다 (정작 살가운 척은 잘 못함..^^) 국물이 꽤 맵고 고기도 많이 들어가는데 젓가락만 대면 발라지는 수준으로 익은 건 아님 음식 맛은 그럭저럭 괜찮고! 맛보다 양이 이 가게의 매력같다

샤로수 감자탕 뼈해장국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5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