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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해요
6년

일요일의 양재동은 문 연 식당 찾기가 어려운 것... 처음엔 도곡동 샐러팜에 샐러드 먹으러 갔다가 실패하고 배나무골도 일요일은 문닫고 길건너 양재동 나주식당도 실패 결국 문 연 곳을 찾아 헤매다 순남시래기... 전에 왔을 때보다 셀프바의 찬이 늘었다 도마수육정식 2인분과 도토리해물파전을 시켰음. 각 2만원, 만오천원! 수육은 좀 느끼하고 시래기국은 들깨의 고소함과 끈덕한 국물이 넘나리 좋았다. 간이 약하진 않은 편인데.... 속이 좀 편안한 느낌. 해물파전도 맛있었는데 양이 많아 포장... 내일 아침에 마저 먹어야지. 가게 음식은 다 괜찮은 편인데 순남시래기에서 이러니저러니 뭘 시켜먹든 결국 가장 좋아하는 건 저 과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것만 두접시 먹구왔당 한봉지에 삼천원이던데 사올 걸 그랬나 진짜 정줄놓고 계속 먹게 됨... 나중에 전통과자 파는 트럭 보면 사야지... 휴 존맛탱.......

순남시래기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39길 15-10 한라비발디 스튜디오193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