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면서 탄탄멘 메뉴보고 홀려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어언 3년.. 드디어 가봤다 오우 인테리어로 비치한 네온에서 삐——-하는 잡음때문에 머리가 아팠다 제일 무난해보이는 탄탄멘+차슈덮밥+토스트+레몬사이다? 세트 시켰는데 레몬사이다???? 는 말 그대로 사이다에 레몬 에지 들어간 것!... 쩝 탄탄멘은 땅콩맛보다는 깨 향이 더 났고... 차슈덮밥은 너무 달고 노맛이었다. 색만 화려.. 토스트가 하도 안나오기에 한참 기다렸다가 물어보니 식사 끝나고 말해야 준단다... 아 네... 아 세상에 약간 소꿉장난같은 음식들 달고 짜고 어후.. 근래 먹은 음식 중 노맛 넘버 원 같이 간 동생도 나중에 지나가면서 차찬텡에 들어갈까 고민하는 사람들 보더니 속닥속닥 ‘맛없어요 가지마세요....’ ....
차찬텡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6가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