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에 다녀왔는데 추천을 줄지 좋음을 줄지 망설이다가 그만 포스팅 시기를 놓쳐버리고 말았고 😂 음식 사진은 죄다 지워서 이것밖에 없네요... 저희 일행은 푸딩과 과일이 함께 나오는 푸딩 아라모드, 멜론 소다, 파르페, 커피 등 다양하게 시켰던 것 같습니다. 푸딩 맛만큼은 확실히 기억이 나는데 크리미하기보다는 젤라틴의 탱글함이 돋보였어요. 예쁘기만 하고 맛은 없는 건 아닐까 걱정이 앞섰지만 맛도 나쁘지 않고 매장 분위기도 귀여워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ㅋㅋ 다만 매장 내 모든 손님 중 저희 테이블의 평균 연령이 압도적으로 높아 보여서 조금 민망했어요 (்▿்) 이모들 잘 놀지...? 랜덤 뽑기 열쇠고리도 기념으로 하나 샀습니다. 손가락의 주인공은 요 넘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빌고 있는 저입니다 ^^... 최애와 차애는 나오지 않았네요. 역시 도박은 하지 맙시다.

유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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