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진짜 불편했다. 앉아있는데 엉덩이가 아래로 계속 미끄러졌다. 하지만 더 불편했던 건 사장님이신지 점원이신지 모를 여자분의 접객이었다. 귀찮다는 듯한 퉁명스러운 태도와 업신여기는 말투까지 계산하는 찰나에 그러기도 쉽지 않은 걸 해내셨다. 이튼 메스와 초콜릿 무스 모두 참 맛있었지만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업장이었다.
켈피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12길 17 창진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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