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TV에서 보시고는 한 번 가 보고 싶다 하셔서 함께 다녀왔습니다 ^-^♡ 이런 <인스타 감성>을 향한 지독한 불신 탓에 만약 저 혼자였다면 안 왔을 것 같지만 이런 기회 덕분에 선입견이 깨질 수 있었네요. 즉,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프레첼은 밋밋하지만 고소하면서 쫄깃했고요. 부추&베이컨 맛은 반찬처럼 짭조름했고 브리 치즈맛은 루콜라와 사과조림이 어우러져서 샌드위치로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무화과 크림치즈 맛은 아는 맛이죠 뭐 ㅎㅎ 나올 때 보니까 아몬드 맛과 에그&베이컨 맛은 어느새 동이 났더라고요. 이게 맛있나 본데 다음엔 이 둘을 노리겠습니다
브레디 포스트
서울 성동구 상원1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