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가정식인 마끌루바라고 하는데 두부가 있는 걸로 보아 많이 현지화가 됐겠죠? 두부 튀김이 특히 바삭하며 재료의 구성이 다채롭고 알차 집 혹은 회사 근처에 있었다면 뻔질나게 들락거렸겠어요. 다만 메뉴 이름이 직관적이지 않으며 설명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고요. 또 강황밥, 시금치밥, 토마토밥 등 밥 종류가 다양하지만 그 밥이 다소 굳어 있었기에 오히려 밥을 하나로만 하시되 더 신선하게 유지하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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