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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웨이팅이 참 많구나 (›´-`‹ ) 이곳저곳 다 퇴짜 맞은 후 그냥 이젠 찾지 말고 눈에 보이는 데 들어가자 해서 오게 된 카페. 다행히 자리가 있었던 이유는 이용 시간이 2시간으로 정해져있기 때문이었나 봐요. 쑥 디저트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입에 잘 맞았고 음료를 시키니 딸려온 작은 브라우니도 사려 깊게 느껴졌네요. 촉촉하니 맛도 좋았고요. 접객도 훌륭했어요. 하지만 노키즈존이었네요. 제한된 배려였음을 알고 나니 마냥 좋아할 수는 없겠습니다.

3F 로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19-19 해운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