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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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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하... 제발 그만 먹어 😭 (소식가의 절규) 여행은 이래서 힘듭니다. 저는 배가 이미 부른데🥲 타인의 위장에 맞춰야하니 끊임없이 더 먹어야 해요. 하지만 저 역시 소식가일 뿐 맛 탐구는 좋아하기 때문에 또 못 참죠? 그래서 배탈 잘 나죠?🤦🏻‍♀️ 저녁이라서 되는 음식이 두부전골뿐이었는데요. 두부는 직접 만드신다고 하네요. 매장 내에 콩이 있어서 신뢰가 갑니다. 상당한 공력이 느껴지는 반찬이네요. 제 할머니께서 해 주셨던 반찬과 아주 흡사한, 전형적인 전라도 반찬 맛이라 반가웠어요 ㅎㅎ 국물도 시원하고 잘 먹었습니다. 만일 배가 더 고팠더라면 더 후한 점수를 주었을 수도😅

운일암가든

전북 진안군 주천면 동상주천로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