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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마치 페이스트리 같은 식감의 약과라는 설명을 무수히 봤지만 썩 와닿지는 않더라고요. 도대체 약과가 어떻게 페이스트리? 싶었는데 먹으니 그제야 알겠습니다. 찐득하지 않고 입안에서 경쾌하게 부서지며 바삭바삭 결이 살아있군요. 당도가 낮아요.
버들골 수제약과
버들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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