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지 꽤 됐는데 점수 주기가 어려워 글쓰기를 망설이던 곳... 저는 한 3.75점 정도 주고 싶거든요? 😭 3.5점이라기엔 너무 박하긴 한데 조만간 얼른 재방문해서 점수 상향해 볼게요 왠지 나랑 찰떡콩떡으로 잘 맞는 메뉴가 있을 것 같음 우선 제일 맛있었던 건 짜이랑 난이었습니다. 난 진짜 맛있어서 먹다가 난만 하나 더 추가로 시켰고요. 다음엔 무조건 난 2개에 짜이 필수로 주문할 겁니다. 사진엔 없지만 치킨 마크니와 사진상의 머턴 빈달루를 각각 주문했습니다. 머턴 빈달루를 시킬 때 매운 걸 좋아하시냐고 물어보셔서 좋아한다 답하니 '먹을 줄 아네 ^^ㅋ' 하는 표정으로 본인도 매운 걸 좋아한다고 화답해 준 현지인 종업원이 기억에 남습니다 ㅋㅋ 왠지 현지인에게 인정받은 기분이라고요! 치킨 마크니는 으레 알던 맛이었고 빈달루은 고아 지방의 매운 커리인 것만 알고 있었는데 와 인도의 매움은 우리나라 매움과 완전히 다르군요? 정향 맛이 엄청 많이 나고요. 톡 쏘게 맵지 않고 약간 둔탁하게 맵다고 해야 하나요? 먹어 봐야 알 수 있음 마치 like 마라 처음 먹을 때처럼... 마라를 마냥 맵다고 할 수 없고 번개처럼 맵다고 할 수밖에 없듯... +) 빈달루는 새로운 경험에 의의를 두었지만 사실 제 취향까진 아니었습니다 😅 하지만 제 취향과는 별개로 준수하다 생각함. 이렇게 적고 나니 왜 4점 안 줬냐 싶으시겠지만 커리 속 고기가 묘하게 맛이 없어요 🤔 그렇다고 3.5점 주기엔 또 짜이랑 난, 그리고 커리 페이스트 자체는 맛있고 어렵다 어려워 여하튼 친절한 종업원과 더불어 현지화되지 않은 정통 커리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심이 좋겠습니다 :D
룸비니 레스토랑
서울 종로구 종로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