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양고기라고요? 마치 소고기 같습니다 ㄷㄷ 양 특유의 누린내라고 해야할지 육향이라고 해야할지 그런 게 하나도 안 나더라고요. 저흰 삼각갈비, 등심, 살치살 등 다양한 부위를 먹었는데요. 삼각갈비가 특히나 부드러워서 녹는 줄 알았습니다만 가격 이슈로 주로 살치살을 먹었습니다 하하 전부 다 초벌로 구워주셔서 편하지만 음식이 나오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는 편이었고요. 저희도 너무 오래 걸려서 아 주문 취소할까 웅성거리던 찰나에 음식이 나왔고 옆 테이블도 취소 요청하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 방문해 주세요. 그래도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 여자 4명이서 고기 8인분에 맥주 6명을 꿀떡꿀떡 먹었고요. 미나리가 올라간 막국수도 2개 시켜서 나눠 먹었는데 이것도 나무랄 데 없었습니다. 총평은 양고기 초심자들도 데려가기 좋은 곳! 야장에서 바람 살랑살랑 맞으며 먹으니 없던 입맛도 생기고 풍류도 좋아 어르신분들도 좋아할 곳이지만 단 성미가 급하신 분이라면 방문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ㅎㅎ
도봉산 양고기
서울 도봉구 도봉로191길 99-6 1층